[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엑셀러레이터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4050세대 전문 액티비티 플랫폼 썬더플렉스에 시드 투자를 단행한다고 14일 밝혔다.

7월 설립된 썬더플렉스는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취향저격 액티비티 플랫폼인 ‘썬더’(Thunder)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프리챌의 상무이사 출신인 김준영 대표가 연말 베타서비스를 거쳐 내년초 4050전용 플랫폼을 국내 최초로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 출처=뉴패러다임

썬더플렉스 김준영 대표는 “친목과 취미 모임 위주로 2030대가 주류인 기존 커뮤니티 플랫폼 시장에서 썬더는 높은 소득수준과 구매력을 가진 4050세대 고객들을 겨냥한 최초의 프리미엄 액티비티 플랫폼이다. 40대~50대 중장년층의 명확한 타겟층이 핵심이며, 지역, 취미, 문화, 이벤트, 여행, 친목, 특강 등의 사업모델과 이에 매칭되는 확장성을 가진 플랫폼을 표방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대표는 “모임장의 이벤트 관리 및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하는 선순환구조가 핵심이다. 개별 모임의 운영방식과 자율성을 존중해 프리미엄 서비스로서 모임의 지속성을 독려하는 시스템을 가진 플랫폼은 썬더가 유일하다”고 전했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대표는 “4050의 명확한 타겟 설정과 썬더의 창의적이고 양질의 이벤트를 도모하는 선순환구조와 시스템이 투자배경”이라며 “40~50대는 클래스 이외에도 다양한 친목활동, 여행 등을 하고 싶어하는 여가시간 욕구가 커짐에 따라 썬더가 4050세대의 니즈를 채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