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한국투자증권

[이코노믹리뷰=강수지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1일 장 종료 이후부터 별도의 공지가 있을 때까지 신규 신용융자 거래를 제한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홈페이지와 HTS, MTS 등을 통해 신용융자에 대한 신규 약정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이는 신용공여 한도 관리를 위한 결정으로 영업점 창구와 온라인 모든 매체에서 동시에 중단된다.

다만 신규 약정에 대해서만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이기 때문에 기존의 이용 고객들은 해당사항이 없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신규 약정만 중단된 것이기 때문에 기존 이용 고객들은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다"며 "기존에 약정을 맺은 고객이라면 신규 혹은 추가 대출이 다 가능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