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임형택 기자] 

▲ 지난 11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판매소가 운영되고 있다. 사진=임형택기자

수협중앙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량진수산시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판매를 지난 11일부터 재실시했다.

▲ 지난 11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판매소가 운영되고 있다. 사진=임형택기자

드라이브 스루 판매는 매일 오전 10시~오후 6시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 남문방면 부스에서 진행된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판매중개사이트 애플리케이션 '싱싱이'를 통해 전 품목 5~10% 할인된 가격으로 주문·구매할 수 있다. 또한, 드라이브스루 부스 내 판매 중인 수산물은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사전주문 없이 즉시 구매할 수 있다.

주요 상품으로는 광어회 500g 4만원, 홍어회 250g 1만원, 홍어회무침 1㎏ 2만5000원, 전복 11미 기준 2만원, 새우 750g 1만8000원 등이에 판매한다.

▲ 사진=임형택기자

노량진수산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3월에도 드라이브 스루 판매를 진행한 바 있다.

노량진 수산시장 관계자는 지난 3월 정상가 대비 30% 할인에 비해 이번 드라이브스루 할인율이 최대 20%인 이유는 "광어의 시세 문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상인분들의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지난번 보다 할인이 적다"고 말했다.

▲ 사진=임형택기자
▲ 사진=임형택기자
▲ 사진=임형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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