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곽예지 기자]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일째 본토 확진 '0'명을 기록하고 있다.  

11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10일)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명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없다.

15명의 신규 확진자 경우 모두 해외 역유입 사례로 상하이에서 8명, 광둥성 4명, 랴오닝·쓰촨·산시성에서 1명 등이 발생했다. 이로써 역유입 누적 확진자 수는 2619명으로 집계됐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공식 통계에 포함하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는 이날 하루 22명이며, 모두 해외 유입자다.

현재 157명이 입원 치료 중에 있으며, 이 가운데 중증환자는 1명이다. 누적 퇴원환자는 8만377명으로 집계됐다. 

중국에서는 지난달 16일 이후 계속 본토 확진자가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 이에 지난 7일 시진핑 국가주석은 중국 내 코로나19 종식 선언한 바 있다.  

한편 중국 내 누적 확진자 수는 8만5168명, 사망자는 총 463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