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에어서울

[이코노믹리뷰=이가영 기자] 에어서울이 오는 10월 8일부터 청주~제주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11일 밝혔다.

청주~제주 노선은 매일 3편 운항된다. 

에어서울은 지방 출발 노선에도 적극 나서며 국내선 네트워크 다각화에 힘쓰고 있다. 

에어서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3월부터 운항을 90% 이상 중단한바 있다. 다만 5월부터 김포~제주 노선을 증편하고 지난 8월에는 부산에 취항하는 등 국내선 운항을 대폭 확대, 현재는 주 평균 운항 횟수가 정상 운항 시기의 약 70% 수준까지 회복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국내선 확대 방안 중의 하나로 김포~부산 노선 취항에 이어 두번째로 청주~제주 노선 운항을 결정했다”며 “청주는 에어서울의 첫 지방발 노선으로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해서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서울은 앞으로도 김포 출발 노선과 지방 출발 제주 노선 등 국내선 노선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