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교보생명

[이코노믹리뷰=권유승 기자] 교보생명은 지난 한 해 동안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고객, 재무설계사, 임직원, 투자자, 정부∙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와의 약속에 대한 추진내용과 성과를 담았다. ▲디지털 기반 상품 및 서비스 제공을 통한 고객가치 제고 ▲재무설계사 역량 강화 지원 ▲임직원 역량 강화 및 역량개발 지원 ▲투자자를 위한 경영활동 ▲생명보험업 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활동 등 이해관계자별 핵심활동을 선정해 주요성과를 기술했다.

윤리경영, 상생협력, 환경경영 등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중심의 이슈도 구체적으로 반영했다. 새롭게 시작한 사회공헌활동인 와우 다솜이 소리빛지원사업과 교보생명의 디지털혁신 또한 스페셜 페이지로 다뤘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국제 가이드라인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에 따라 작성됐다. 또 국제 검증기준인 AA1000AS에 따라 한국표준협회의 검증절차를 거쳐 신뢰성을 확보했다.

보고서는 국문과 영문으로 제작돼 유관기관, 투자자, 학계, NGO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배포되며, 교보생명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한편, 교보생명은 2010년 국내 보험사 중 처음으로 기업의 사회적책임 국제협약인 UN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해 지속가능경영의 체계적 추진을 공포한 바 있으며, 협약의 10대 원칙에 대한 실천내용을 보고서에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