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보름 대웅제약 인사팀장이 2019년도 바이오헬스 일자리박람회에 참석해 구직자들과 관계자들 앞에서 기업을 소개하고 있다. 출처=대웅제약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대웅제약이 10일 개최될 ‘2020 바이오헬스 일자리 박람회’에 참석해 회사를 소개하고 구체적인 채용계획을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비대면 진행된다. 대웅제약의 라이브 채용설명회는 이날 오후 1시30분에 시작된다. 채용설명회는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다.

대웅제약은 이날 행사에서 기업문화·인재상과 더불어 앞으로의 채용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앞으로 인턴십과 경력직 채용을 통해 인재를 수시로 채용한다. 연간 수 차례에 걸쳐 전 부문 200여명 규모로 인턴십을 운영해 회사·직무에 잘 맞는 신입사원을 선발하는 한편, 직무전문성을 갖춘 경력사원들에게도 채용의 문을 열어 신입·경력을 투트랙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각 회사 담당자들이 나와 직무와 관련해서 구직자와 소통하는 ‘라이브 직무 토크쇼’가 진행된다. 이틀차인 11일에는 대웅제약 임직원들도 패널로 출연한다.

함보름 대웅제약 인사팀장은 “대웅제약은 제약업계 최초로 ‘일하기 좋은 회사 대상’을 수상하면서 기업문화 혁신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면서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성장·자율·몰입·소통으로 대표되는 대웅제약의 기업문화 그리고 채용계획을 구직자들에게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최·한국제약바이오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후원한다. 이날과 11일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