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쿠첸.

[이코노믹리뷰=전지현 기자] 프리미엄 주방가전기업 ㈜쿠첸이 신혼부부를 위한 신혼가전으로 ‘스타일링 밥솥’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가전업계는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걸맞는 인테리어 디자인이 부각되며 사용자의 취향을 반영한 다채로운 컬러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쿠첸도 기존 프리미엄 밥솥에 적용됐던 블랙과 실버 색상에서 벗어나, 글램 핑크(CJH-TPM0601iP), 아이보리 큐브(CJH-TPM0602iP), 민트 그린(CJH-TPM0600iP) 총 3가지의 새로운 컬러를 적용한 밥솥을 선보인다.

쿠첸 ‘스타일링 밥솥’은 부드러운 컬러감의 핑크, 그린, 아이보리 색상을 적용했다. 다양한 주방 인테리어에 맞춘듯이 어우러지는 색상으로 신혼가전에 제격이다. 글램 핑크와 민트 그린은 화이트 색상의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주어 주방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들어 준다.

아이보리 큐브의 경우, 블랙, 화이트, 우드 인테리어 등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기본 컬러로 공간에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표면 재질 또한 부드러운 질감을 적용해 주방가구와 은은하게 조화를 이룬다.

신제품 ‘스타일링 밥솥’은 6인용 IH압력밥솥으로 신혼부부 등 1~3인 가구가 사용하기 좋은 사이즈의 밥솥이다. 감각적인 색상 외에도 쿠첸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써모가드(Thermo-Guard), 냉동보관밥 기능 등이 적용됐다.

‘열’을 뜻하는 써모(Thermo)와 ‘지키다’를 뜻하는 가드(Guard)의 합성어인 써모가드는 밥솥의 온기가 새어나가지 않도록 막아주는 센서 보호캡이다. 밥솥의 센서는 내솥을 들면 보이는 밥솥 하단부에 위치해 있는데, 이러한 센서 주위에 있는 틈을 막아 열기가 외부로 새어나가는 것을 차단한다. 온기 유출이 적은 만큼 갓 지은 밥맛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냉동보관밥 기능은 냉동보관에 최적화된 밥맛 알고리즘을 구현한 기능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 밥을 취사하여 오랜 시간 보온하기 보다는 냉동보관 후 식사 시마다 간편하게 해동해먹는 사람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착안, 쿠첸이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해동 후 밥알이 머금고 있던 수분이 빠져나와 밥이 질어지는 현상없이 갓 지은 듯한 밥맛을 유지한다.

이밖에도 ▲차콜 3중 파워 패킹 ▲차콜 다이아몬드 코팅 내솥 ▲패킹 교체/자동 세척 알림 ▲자동 스팀세척 등이 적용됐으며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이다. 가격은 60만원대다.

쿠첸 RC상품기획팀 관계자는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각자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색상을 입힌 디자인 가전을 선호하는 추세에 맞춰 다양한 색상을 적용한 ‘스타일링 밥솥’을 출시했다”며 “신혼부부를 비롯해 다양한 가구에서 기존 블랙, 실버 밥솥을 능가하는 인기를 끌며 프리미엄 밥솥 시장 컬러 트렌드를 재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