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임형택 기자]

▲ 지난 8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뚝섬·반포 등 주요 한강공원 내 밀집지역에 시민 출입이 통제된다고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밝혔다. 사진=임형택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달 1일 오후 7시 25분부터 29분까지 'GS25 한강뚝섬3호점(자양동 99-2)' 편의점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머물렀던 것으로 조사됐다.

▲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을 방문한 시민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자전거를 타고 있다. 사진=임형택기자

자전거 타고 이동한 확진자가 편의점에 머무른 시간은 단 4분간이지만, 방역당국은 이 환자의 마스크 착용 상태가 불량해 전파 가능성이 있다고 파악하고 있다.

▲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을 방문한 시민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임형택기자

이에 따라 지난 8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뚝섬·반포 등 주요 한강공원 내 밀집지역에 시민 출입이 통제된다고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밝혔다.

또한, 11개 한강공원 내 모든 주차장과 매점의 영업시간도 오후 9시로 제한해 한강공원으로 발길이 몰리는 ‘풍선효과’ 차단에 나섰다.

한강공원 내 전체 매점 28곳과 카페 7곳은 매일 오후 9시에 문을 닫는다. 11개 한강공원 주차장 43곳도 오후 9시 이후에는 진입할 수 없다. 이번 조치는 서울시 '천만시민 멈춤 주간'이 종료될 때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을 방문한 시민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자전거를 타고 있다. 사진=임형택기자
▲ 사진=임형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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