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댄디 에이스. 출처=네오위즈

[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네오위즈는 매드 미믹이 개발 중인 2D 쿼터뷰 액션 게임 ‘댄디 에이스’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댄디 에이스는 저주받은 거울에 갇힌 주인공 마법사가 자신을 가둔 환영술사 ‘렐레’와 싸우며 거울에서 탈출해 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마법사는 렐레가 계속해서 바꾸는 성안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적들과 전투를 벌이게 되고, 다양한 마법카드와 플레이 스타일을 통해 수만 가지가 넘는 조합을 만들어 적을 물리치게 된다. 로그라이트 장르로 플레이 할 때 마다 더 강력한 마법을 발견해 가는 것은 물론, 화려한 성을 탐험하는 것은 또 다른 재미요소다.

매드 미믹은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인디 게임 개발사이다. 전작으로 ‘노 히어로즈 히어’ 등을 선보인바 있으며 댄디 에이스가 세 번째 작품이다.

지난 8월 진행된 ‘게임스컴2020’에서 네오위즈 초청작으로 선보인바 있는 댄디 에이스는 2021년 상반기 내 스팀을 통해 글로벌 출시할 예정으로, 이후 다양한 콘솔 플랫폼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스팀 공식 페이지에서 데모 버전을 플레이 해볼 수 있다.

댄디 에이스는 킥스타터 모금을 진행 중이다. 목표 금액은 2만 5000달러(한화 약 3000만원)이며, 오는 9월 24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