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셀트리온(068270) 서정진 회장은 7일 글로벌바이오컨퍼런스에서 “면역억제제, (코로나19와 관련한) 사이토카인 (치료제) 중에서는 옥스퍼드와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것이 성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영국에서 사이토카인 부문에서 코로나19 영향을 치료하기 위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를 활용해 200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 중이다.

한 환자는 램시마 처방 이후 일주일 안에 호흡 상태가 좋아졌다. CT로 환자의 폐를 정밀 검사한 결과 염증 등이 완화되는 등 증상 개선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