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믹리뷰=강수지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신한 해외 프로주식랩’ 서비스를 내놨다고 7일 밝혔다.

신한 해외 프로주식랩은 영업점PB(운용역)가 고객의 자산을 일임받아 해외 주식으로 운용하는 지점형 랩어카운트 서비스다. 현재는 미국시장에 상장된 주식과 ETF로 거래 가능하며, 향후 중국주식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 랩 서비스는 신한금융투자 영업점의 전문가가 투자성향, 목적 등에 따라 각 개별 고객에 맞게 포트폴리오 구성과 운용 등 1:1 맞춤식 전략을 제공한다. 특히 환전, 종목선정, 주문 등 고객이 직접 진행하는 복잡한 거래 절차 없이 영업점PB(운용역)에 의한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에서는 주요 테마별 해외주식 모델포트폴리오를 매월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 계좌별 포트폴리오 구성 지원을 한다.

아울러 개인 고객의 경우는 해외주식 매매차익이 발생할 때 양도소득세를 신고해야 한다. 그러나 신한 해외 프로주식랩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원할 경우 신한금융투자에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한 해외 프로주식랩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달러 가입 가능)이며, 수수료는 A형 후취수수료 연 2.0%, B형 선취 연 1.0%, 후취 연 1.6% 정도가 발생한다. 또 C형과 D형의 경우 성과수수료가 있어 다양한 형태의 수수료 체계를 선택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신한금융투자 영업점 또는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한 해외 프로주식랩은 환율·투자자산 가격 변동 등에 의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