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투자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핫&뉴 신한금융투자, ‘삼성 언택트 코리아 펀드’ 출시

신한금융투자는 4일 언택트 관련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삼성 언택트 코리아 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언택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확산되고 있는 비대면·비접촉 방식을 뜻하는 신조어다.

이 펀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성장을 주도할 언택트 관련 대표 산업과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구체적으로는 언택트 수혜 업종인 인터넷, 미디어, 음식료, 유통뿐만 아니라 언택트 라이프스타일의 기반이 되는 반도체, 기계, 통신서비스 등 인프라 사업에도 투자한다.

성장성이 유망한 건강관리, 의료기기, 2차전지 등에도 투자해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삼성 언택트 코리아 펀드는 Class C1 기준 1년마다 판매보수가 줄어드는 체감형 구조이며 총보수비용은 연 2.28%으로 환매 수수료는 없다.

 

◆NH아문디자산운용, '100년 기업 그린 코리아 펀드' 출시

NH아문디자산운용은 4일 국내주식형 ESG 상품 'NH-Amundi 100년기업 그린 코리아 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 펀드는 '그린(환경)' 투자에 중점을 두고 지속가능한 성장성이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회사 측은 범농협 그룹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4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운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ESG 투자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기업의 비재무적인 요소를 반영한 투자방식이다. 이 펀드는 ESG 중에서도 개선과 성장성이 가시화되고 있는 ‘그린(환경)’ 테마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또한 세계적으로 환경 문제에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탄소 배출 규제로 시장성장 가속화가 기대되는 전기차 산업과 중장기 성장성이 높은 헬스케어 산업 등에 투자할 예정이다. 또한 뉴딜 정책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5G, 2차전지, 수소·전기차, 풍력 관련 기업이 펀드에 주로 담길 전망이다.

 

◆신한은행, 매출대금 회수기간 단축 '소상공인 퀵 정산 서비스' 출시

신한은행은 4일 로지올과 매출관리 전문기업인 마이앨리와 업무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및 자금 관리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퀵 정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서비스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영세 소상공인의 단기 유동성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매출대금은 최대 20일 후에 받을 수 있었지만 소상공인이 배달대행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매출 발생 다음날 바로 받을 수 있도록 대금회수 기간을 단축했다.기존에는 가맹점의 매출채권을 담보가 필요했지만 무담보로 '신한 퀵정산 전용통장'을 이용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서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었다. 또한 본 서비스 가입 시 가맹점의 매출 현황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는 마이앨리의 매출 관리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