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가 적용된 ‘노스페이스 리모 플리스 후드 재킷’. 사진=노스페이스

[이코노믹리뷰=편은지 기자]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올바른 페트병 분리배출법을 안내하고 동참을 권장하는 친환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노스페이스는 오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계기로 더 많은 이들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공유하고, 더 많은 페트병이 재활용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벤트는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개인 SNS 채널에 페트병 재활용 인증 사진 또는 영상을 게시하고 관련 해시태그를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플리스 재킷, 신발, 백팩 및 텀블러 등 상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상품은 모두 친환경 상품들로 구성됐다. ‘노벨티 세이브 디 어스 플리스 재킷’과 ‘노벨티 리모 플리스 재킷’은 100%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했고, ‘비 베터 플리스 재킷’은 폴리에스터 안감을 비롯해 나일론 겉감과 인공 충전재에 이르기까지 총 3가지 리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했다.

이밖에도 100% 페트병 리사이클링 메시와 리사이클링 가죽 소재가 적용된 스니커즈 ‘헥사 네오’를 비롯해 빅사이즈 백팩 열풍의 원조인 '빅 샷'에 친환경 가치를 더한 ‘에코 빅 샷’, 제품 가격의 일부를 수질 정화 사업에 기부하는 ‘노스페이스 미르 텀블러’ 등을 증정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노스페이스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노스페이스는 작년부터 신민아와 소지섭 등 브랜드 홍보대사들의 캠페인 동영상을 통해 ‘올바른 페트병 분리배출법’을 안내하고 있다. 또 1000만 여개의 페트병을 재활용한 ‘에코플리스 컬렉션’을 출시하는 등 친환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스페이스 고유의 글로벌 기술력과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친환경 제품의 개발은 물론이고, 생산 공정, 포장, 마케팅 등 가능한 모든 영역에 걸친 진정성 있는 노력을 이어가며 지속가능한 대표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