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바디프랜드.

[이코노믹리뷰=전지현 기자] 글로벌 안마의자 1위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는 서울의료원의 코로나19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안마의자를 기증했다고 4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서울의료원의 의료진의 피로회복과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지난 28일 병원 내 코로나19 전담의료진의 휴게 공간에 안마의자를 설치했다.

이번 기증은 신체적, 정신적 피로가 극에 달한 코로나 전담 의료진 컨디션 관리를 돕고자 하는 서울의료원 의지와 엄중한 시기에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바디프랜드 뜻이 서로 맞아 성사됐다.

설치된 안마의자는 바디프랜드 베스트셀러 모델인 파라오Ⅱ, 팰리스Ⅱ, 팬텀Ⅱ 등 6대로 러그, 테이블 등 휴게 공간 조성을 위한 소품도 함께 제공했다. 안마의자로 꾸며진 휴게 공간은 의사, 간호사 등 1700여명 서울의료원 의료진과 임직원이 이용하게 된다.

이번 기증에는 지난 6월 바디프랜드가 펼친 ‘세이브 코리아(SAVE KOREA) 캠페인’으로 모아진 기부금도 비용으로 사용됐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안마의자 기증이 코로나19 극복의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한국 및 전세계 안마의자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국가적 감염병 위기 상황을 극복하도록 헌신하는 의료인에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