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우주성 기자] 한화건설이 전라남도 순천에서 선보인 첫 번째 포레나 브랜드 단지인 ‘포레나 순천’이 전 주택형 1순위를 기록하며 청약을 성공적으로 마감했다.

청약홈에 따르면 1일 진행된 ‘포레나 순천’ 1순위 청약 접수에는, 총 39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8831명이 접수해 평균 48.04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청약 경쟁률은 119㎡ 타입에서 나왔다. 111.55 대 1을 기록했다. 이어 ▲101㎡ 타입 90.64 대 1, ▲84㎡A 타입 49.73 대 1, ▲84㎡B 타입 18.71 대 1 순으로 집계됐다.

분양관계자는 “최근 순천 분양시장이 활황을 이어가고 있는 점을 감안해도 기대 이상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다”면서 “순천에서 처음 들어서는 한화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 ‘포레나’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한화건설은 포레나 순천을 지역 랜드마크로 완성하기 위해 차별화된 상품을 적용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단지 출입구 디자인부터 외관만 봐도 포레나 브랜드임을 알 수 있는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단지 특성에 맞춰 도입한다.

포레나 특화상품인 창의적인 놀이공간 ‘메리 키즈 그라운드’와 휘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독서실, 어린이집과 시니어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포레나 순천은 지하 2층 ~ 지상 18층, 9개 동, 전용면적 84~119㎡ 총 613세대 규모다. 순천 신(新)주거타운 내 첫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84㎡A 246세대, △84㎡B 265세대, △101㎡ 67세대, △119㎡ 35세대 규모다.

오는 8일 당첨자 발표를 시작으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이 진행된다. 포레나 순천은 3.3㎡ 당 평균 980만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된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