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BL생명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핫&뉴 ABL생명, 'ABL간편가입 GI 종신보험' 출시

ABL생명은 2일 세 가지 조건만 충족하면 간편하게 가입해 사망과 일반적 질병(GI: General Illness)을 동시 보장 받을 수 있는 '(무)ABL간편가입GI종신보험(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GI보험이란 기존 중대질병(CI: Critical Illness)보험에서 보장범위를 확대한 보험을 가리킨다. 예를 들어 CI보험은 질병분류코드상 'C(Cancer, 암)코드'로 진단 받더라도 암의 중등도를 따져 보험금 지급 조건이 까다로운 반면, GI보험은 질병분류코드상 'C코드'로 진단 받으면 보험금을 지급하는 단순한 구조다.

ABL생명의 '(무)ABL간편가입GI종신보험(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은 6대질병(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말기간질환, 말기만성폐질환) 또는 5대질병(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말기간질환, 말기만성폐질환)으로 진단이 확정되면 보험가입금액의 80%를 진단보험금으로 미리 지급해 치료비와 생활비 등으로 활용 가능토록 했으며, 사망시 나머지 20%를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한다. 선지급 진단보험금 지급 사유가 발생하지 않으면 사망시 보험가입금액의 100%를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한다.

1종 간편심사형을 선택하면 최근 3개월 이내 입원, 수술, 추가검사(재검사) 필요 소견, 최근 2년 이내 질병이나 사고로 입원, 수술한 이력, 최근 5년 이내 암으로 진단, 입원, 수술한 이력이 없으면 고령자나 유병자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40세 남성과 여성이 주계약 보험가입금액 5000만원, 20년납, 1종 간편심사형, 1형 6대질병보장형으로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50%)에 가입하면 월납입보험료는 각각 16만1500원과 14만1500원으로 '기본형' 대비 약 12% 저렴하다.

가입나이는 15~74세이며, 보험가입금액은 1500만원에서 최대 1억2500만원까지다.

 

◆우리카드, 개인사업자 특화 '비즈 플래티넘' 출시

우리카드는 2일 개인사업자에 특화된 서비스를 탑재한 신상품 '카드의정석 비즈 플래티넘'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카드의정석 비즈 플래티넘'(포인트형)과 '카드의정석 비즈 플래티넘 디스카운트'(할인형)로 구성된 이 상품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빅데이터와 세밀한 소비자 리서치 통해 개인사업자의 니즈를 분석하여 상품에 반영했다.두 상품 모두 개인사업자의 선호도가 높은 4대 보험료 납부와 렌탈 업종 5%, 해외결제 2%, 모든 인터넷 전자상거래, 전기요금, 병의원(동물병원 포함), 약국, 대형할인점에서 1%의 적립 또는 청구할인을 제공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였으며, 이외 전 가맹점에서도 0.2%의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BNK경남은행, ‘스마트 소상공인 금융지원 특례보증대출’ 출시

BNK경남은행은 2일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스마트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맺고 ‘스마트 소상공인 금융지원 특례보증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대출은 정보통신기술(ICT) 및 소비 트렌드 등 사회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는 스마트 소상공인 육성 기업여신상품이다. 지원 대상은 신용등급 6등급 이상 △가상·증강현실 분야 △인공지능,사물인터넷 분야 △모바일 또는 온라인 주문·간편결제 시스템(스마트오더) 등 스마트 기술 보유하거나 이용하는 업체 중 경남·울산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보증서를 발급 받은 기업이다.대출 기간은 최대 5년으로 일시상환과 분할상환 가운데 선택 가능하다. 업체별 대출 한도는 보증범위 내 최대 1억원이다. 대출 금리는 일시상환의 경우 2.73%, 분할상환은 3.03% 수준(8월 31일 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