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국내 최대 약국 체인 리드팜㈜(이하 리드팜)이 베타글루칸 건강음료 ‘베타9프리미엄’을 9월 1일부터 전국 리드팜 체인 약국을 중심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큐젠바이오텍(이하 큐젠)이 3년여에 걸쳐 국내 최초로 개발한 치마버섯 유래 베타글루칸 건강식품 ‘베타9프리미엄’은 치마버섯 유래 베타글루칸(이하 글루칸힐)을 주성분으로 한다. 코로나19 여파 속 두려움과 걱정을 안고 사는 현대인들에게 건강에 대한 우려를 덜어주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에 지쳐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들을 위한 베타글루칸 건강음료다.

‘베타9프리미엄’ 제품 속에는 전임상을 통해 면역과 항암, 항염, 숙취해소, 장 건강 및 간 보호 등 국내 여러 대학으로부터 기능성을 확인한 바 있는 ‘글루칸힐(베타글루칸 36.17% 함유)’을 비롯해 영지, 꽃송이, 만가닥, 표고, 새송이, 느타리, 팽이, 상황 등 8종의 버섯 그리고 황기 추출물이 55% 함유돼 있다. 또한, 치마버섯 균사체 유래의 16가지 아미노산, 무기질이 풍부하게 담겨 있다.

치마버섯균사체 배양물(건조분말)인 ‘글루칸힐’ 속에는 코로나19 면역에 좋다고 널리 알려진 베타글루칸이 36.17%나 들어있다. 이는 상황버섯을 30kg나 먹어야 섭취할 수 있는 양이다. ‘글루칸힐’은 국내에서는 큐젠이 개발해 지난해 11월 27일 식약처로부터 최초로 식품 인정을 받은 건강식품 원료로, 최소 3년 동안 국내 독점 생산 및 공급하게 된다.

리드팜 관계자는 “베타9프리미엄은 피로감으로 인해 감염이 잦은 사람이나, 염증이 오래가 건강이 염려되는 사람, 수술 전후나 음주 전후, 배변 활동이 불규칙한 사람, 다이어트 중이거나 활력이 필요한 현대인들에게 약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 추천하는 제대로 만든 베타글루칸 건강음료가 될 것이다”라며 “8종의 버섯과 치마버섯 균사체 배양물은 모두 국산으로만 엄선해 담았으며, 무보존료, 무향료, 무색소로 현대인들의 기대하는 바를 오롯이 한 병에 채웠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를 활기차고 건강하게 보호해 주는 건강음료’임을 강조하였다.

큐젠 관계자는 “베타글루칸의 강자로 손꼽히는 큐젠의 기술력과 약국 체인의 강자인 리드팜의 전국 유통망이 전략적 협업으로 시너지를 내게 됐다”고 해당 사업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리드팜은 1997년에 설립된 국내 최대 약국 체인으로,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전문의약품, 의약외품 등 의약품 유통 분야에서 건실한 성장을 지속해오고 있다. ㈜큐젠바이오텍은 2006년도에 설립된 베타글루칸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최첨단 바이오기술기업으로, 베타글루칸을 활용한 화장품과 식품은 물론, 건강기능식품, 보형물, 필러 등 의료용구와, 항암제, 코로나19 치료제 등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