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위드-하나은행-IBK기업은행이 손잡고 데이케어센터 창업 금융 지원

2025년까지 3천개 센터 확장을 목표로 금융지원 규모 점차 확대

입지선정,요양사 전문교육, 보건·위생 관리 등 운영시스템 기반한 한컴오피스 1년간 무상지원

웨어러블 기반의 보호자 안심서비스, ICT기술 활용 스마트 헬스케어-특화 시니어 케어 제공

▲ (한컴위드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한컴위드는 1일 지난 7월 출시한 시니어 데이케어 브랜드인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 가맹사업자들의 창업금융지원을 위해서 하나은행, IBK기업은행과 손잡고 ‘한컴 말랑말랑 행복펀드 1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드를 통해서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 창업을 원하는 사업자들은 시설면적, 수용인원, 상환기간 등에 따라 9월부터 운전·시설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한컴위드는 입지선정부터 요양사 전문교육, 엄격한 보건·위생 관리 등 보다 철저한 운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며, 한컴오피스를 1년간 무상지원해 센터 운영을 위한 편의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인지훈련 및 치매 예방 가상현실(VR)과 상호교감이 가능한 인공지능 로봇, 24시간 실시간으로 노인들의 바이탈 체크 및 위치 확인이 가능한 웨어러블 기반의 보호자 안심 서비스 등 첨단 ICT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로 특화된 시니어 케어를 제공함으로써 혁신을 꾀하고 있다.

김현수 한컴위드 대표는 “금융지원을 통해 국내 데이케어센터 확산의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2025년까지 3천개의 센터 확장을 목표로 금융지원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장기요양보험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데이케어센터 이용가능 등급자는 65만 명에 육박하는 반면, 수용정원이 평균 30명 내외인 데이케어센터의 수는 4300개에 불과해 보급률은 20%에 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