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넥슨과 엔씨소프트가 9월부터 전면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하며 게임 ‘빅3’가 모두 전사 재택근무 태세를 갖췄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과 엔씨소프트는 기존 순환 재택근무 방식에서 전사 재택근무로 변경했다. 

양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2.5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구성원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사회 방역 강화에 힘쓰기 위한 결정”이라고 전했다. 정상 출근하는 시점은 추후 상황을 보고 결정할 예정이다.

넥슨은 이전까지 주 3일을 출근하고 2일은 재택근무하는 방식으로 코로나19 방역에 대응해왔다. 엔씨소프트 또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지난 18일부터 순환 재택근무를 운영한 바 있다. 

양사의 사옥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에 있다.

한편 구로구에 위치한 넷마블은 지난 19일부터 주3일 출근, 2일 재택근무로 순환 방식을 시행하다 24일부터 전면 재택근무로 변경했다.

▲ 넥슨 사옥. 출처=전현수 기자
▲ 엔씨소프트 사옥. 출처=엔씨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