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우주성 기자] 한양대 기숙사 거주 대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방역 당국이 관련 조치에 나섰다.

30일 한양대 학생생활관 사이트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무렵 제1학생생활관에 거주하는 관생 중에서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학교 측 현재 동일 건물을 이용하는 관생들에게 별도 안내시까지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기하라고 요청했다. 외출 중인 관생에 대한 즉시 복귀 요청도 내려진 상황이다.

기숙사 건물은 현재 방역에 들어간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확진 학생에 대한 역학조사 등 관련 조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