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투자증권, 하나은행, DB생명, 카카오페이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NH투자증권, 'QV 글로벌포트폴리오 펀드' 출시

NH투자증권은 글로벌 ETF(상장지수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QV 글로벌 포트폴리오 펀드'를 출시하고 판매중이다.

‘NH-Amundi QV글로벌포트폴리오 펀드’는 NH투자증권의 QV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매월 리밸런싱을 진행하고 10가지 내외의 글로벌 ETF에 분산 투자하여 시장상황에 시의적절하게 대응하면서 중장기적으로 안정적 수익을 추구한다.

NH투자증권에서 자산배분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NH-Amundi 자산운용에서 제공받은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환헷지를 통해 변동성을 최소화하고, 시장상황에 맞춰 월간 단위로 리밸런싱 하는 EMP펀드다. EMP 펀드의 가장 큰 핵심은 포트폴리오의 선정과 관리다.

NH투자증권은 'QV포트폴리오'로 자산배분형 펀드 및 랩 등의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운용하면서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QV포트폴리오'란 NH투자증권이 고객에게 제시하는 모델포트폴리오 브랜드다. 펀드, 랩, ISA일임형 등 다양한 상품으로 출시되어 있어 한번의 가입으로 고객이 편리하게 QV포트폴리오의 리밸런싱을 따라가며 투자할 수 있다.

특히 QV포트폴리오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위험배분'에 근거한 자산배분모델을 중심으로 글로벌주식 Scoring시스템, 세부 카테고리별 펀드 선정 로직 등의 다양한 정량적 데이터와 리서치센터의 시황 판단을 결합해 최적의 투자 안을 도출한다. 또 매월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 상품 전문가 등 각 부문의 투자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산배분전략위원회를 열어 QV포트폴리오 운용 결과를 점검하고 리밸런싱 여부를 결정해 운용한다.

◆하나은행, 모바일 전용 ‘하나원큐전세대출’ 출시

하나은행은 모바일로 전세자금대출의 가능한도와 금리를 조회하고 대출신청 및 실행까지 가능한 ‘하나원큐전세대출’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원큐전세대출은 1년 이상 재직한 급여소득자로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영업점 방문 및 서류제출 없이 하나원큐 모바일 앱을 통해 약 5분 안에 가능한 전세자금대출 한도와 금리를 조회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전세자금대출 중 손님에게 가장 유리한 상품을 자동으로 추천해 주는 스마트 상품추천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각 상품들의 한도와 금리를 한 눈에 비교한 후 자신의 상황에 적합한 상품을 선택하고 바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최대 5억원까지 대출신청 가능하다.

기존 영업점에서 대출신청 시 휴일에는 대출실행이 불가능했지만 하나원큐전세대출에서는 휴일에도 대출에 대한 조회 및 신청은 물론 대출실행과 송금까지 모바일로 처리 가능해 주말 등 휴일에 이사를 하며 전세자금을 송금하는 손님에게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대출신청은 하나원큐 앱을 통해 가능하고, 임대차계약서 상의 잔금일 1개월 전부터 최소 12영업일 이전에 신청하면 된다.

◆DB생명, 간편가입 10년의 약속 ’변액유니버셜 종신보험’ 출시

DB생명은 (무)간편가입 10년의약속 ’변액유니버셜 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3가지 간편심사 고지항목으로 가입할 수 있어 기존 보험 가입에 어려움을 겪었던 고령자나 유병력자 고객 등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펀드수익률이 악화될 경우에도 운용실적에 관계없이 적용이율 2.5%로 적립한 예정적립금을 보험계약일로부터 10년 시점에 한하여 최저 계약자적립금으로 보장한다.

한편, DB생명은 지난 7월 1일부터 고객들의 변액보험 펀드 변경 및 투자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한 ‘변액펀드 투자정보 시스템’을 오픈운영중이다.

이 시스템은 펀드별 운용성과 조회비교 및 펀드별 편입 비율에 따른 예상 시뮬레이션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DB생명 홈페이지(www.idblife.com)에서 이용할 수 있다.

DB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권과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 선·직불 혼합형 결제 카드 ‘카카오페이카드2’ 출시

생활 금융 플랫폼 카카오페이가 차별화된 디자인과 멤버십・대중교통 등 생활 편의 기능을 담은 선·직불 혼합형 결제 카드 ‘카카오페이카드2’를 출시했다.

‘카카오페이카드2’는 카드번호・유효기간 대신 원하는 메시지(최대 18자)를 넣을 수 있는 국내 최초 커스텀형 카드다. 카드 정보가 카드 플레이트에 노출되지 않아 보안성이 더욱 강화되는 장점이 있으며, 카드번호는 카카오톡 및 카카오페이앱 ‘페이카드’ 메뉴에서 모바일로 확인 가능하다. 기존처럼 카드번호・유효기간이 있는 형태를 원한다면 신청 시 기본형을 선택하면 된다.

여기에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라운드 형태의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으로 더욱 차별화했다. 사각형 형태가 아니라 하단을 둥글게 처리해 부드럽고 감각적인 느낌을 더했으며,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라이언・어피치・실루엣 3종 디자인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사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카드 뒷면에 해피포인트, CJONE, 신세계포인트, 이디야 등 38개 주요 멤버십을 적립・사용 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멤버십’ 바코드가 새겨져 있어 더욱 편리하다. 카카오페이와 제휴된 멤버십을 사용할 수 있는 100여 개 제휴사의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용 가능하며, 제휴 브랜드는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캐시비와의 제휴를 통해 카카오페이만의 자동충전형 선불교통카드 기능도 더해졌다. 편의점에 방문해 교통카드를 충전할 필요 없이 카카오페이머니로 자동 충전되며, 분실 및 해지 시에도 카카오페이머니로 간편하게 환급 받을 수 있도록 하여 기존 선불교통카드의 불편함을 개선했다. 교통대금은 1~2일 이내에 사용한 만큼 카카오페이머니에서 차감되며, 잔액이 부족할 경우 카드 신청 시 별도 충전했던 초기 충전금 2만 원에서 차감된다. 카드 발급 신청 단계에서 선불교통카드 기능 적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카드2'는 카카오톡에서 카카오페이 홈 화면에 진입한 후 '서비스' 탭에서 '페이카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