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지웅 기자] 경남 거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6살 여아부터 40대, 60대, 70대 성인 남녀가 두루 확진됐다.

경남도는 29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거제시에서 8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에 따르면 '거제 농장'과 관련된 확진자가 3명 추가됐다. 지난 28일 양성 판정을 받았던 여성 확진자의 가족으로 60대 남편과 40대 사위, 6세 손녀가 확진됐다.

나머지는 5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남성 확진자 A씨와 계모임을 가진 접촉자다. 이들 접촉자는 지난 15일 A씨와 계모임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접촉자 중에는 A씨의 아내인 60대 여성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