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하나은행

[이코노믹리뷰=박창민 기자] 하나은행은 모바일로 전세자금대출 가능한도와 금리를 조회하고 대출신청 및 실행까지 가능한 '하나원큐전세대출'을 2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나원큐전세대출은 1년 이상 재직한 급여소득자로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영업점 방문 및 서류제출 없이 '하나원큐' 모바일 앱을 통해 약 5분 안에 가능한 전세자금대출 한도와 금리를 조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세자금대출 중 손님에게 가장 유리한 상품을 자동으로 추천해 주는 '스마트 상품추천' 기능이 탑재돼 있으며, 각 상품 한도와 금리를 한 눈에 비교한 후 자신의 상황에 적합한 상품을 선택하고 바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최대 5억원까지 대출신청 가능하다.

기존 영업점에서 대출신청 시 휴일에는 대출실행이 불가능했지만, 하나원큐전세대출은 휴일에도 대출 조회 및 신청은 물론 대출실행과 송금까지 모바일로 처리 가능하다. 주말 등 휴일에 이사를 하며 전세자금을 송금하는 손님의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대출신청은 하나원큐 앱을 통해 가능하고, 임대차계약서 상의 잔금일 1개월 전부터 최소 12영업일 이전에 신청하면 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원큐전세대출은 손님 입장에서 간편하게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부서가 모여 협업해 개발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이 추구하는 ‘Best Process’ 철학이 잘 반영된 편리한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