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제강 부산공장 직원들이 사업장 내에 배치된 커피트럭에서 음료와 손소독제를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출처=동국제강

[이코노믹리뷰=이가영 기자] 동국제강은 여름철 무더위로 지친 현장 직원들을 위해 전 공장에 시원한 음료를 선물하는 ‘DK아이스데이’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DK아이스데이’는 지난 2018년 여름 실시 이후 올해 2회째를 맞은 행사다. 동국제강은 직원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행사와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실내 온도가 50℃를 넘나드는 철강공장에서 24시간 교대 근무를 하며 무더위 속에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있는 임직원들의 사기를 제고하기 위해 깜짝 이벤트로 진행됐다.

동국제강은 인천, 당진, 포항, 부산, 신평 등 5개 사업장에 커피트럭을 보내 하루 동안 동국제강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아이스커피와 각종 음료를 제공했다. 또한 코로나19로부터 직원들의 감염예방을 위해 손소독제도 함께 전달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복날마다 꼬리곰탕, 삼계탕 등 특식으로 임직원 사기 증진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스크림, 팥빙수, 음료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