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이가영 기자] 경남 거제시 장평동 삼성중공업 조선소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28일 경남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7일 오후 8시 28분께 거제시 장평동 삼성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선박 내부에서 불이 났다. 불은 조선소 자체 진화대에 의해 약 5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선박내 도장 스프레이 작업을 하던 40대 A씨가 숨지고 다른 한 명은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이다.

소방당국은 청수탱크내 스프레이 작업 도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