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랜드에서 에어컨을 살펴보는 고객. 사진=전자랜드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전자랜드의 8월 16일부터 23일까지 에어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0% 급증했다. 이에 전자랜드는 8월 31일까지 에어컨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무이자 36개원, 20만원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

25일 전자랜드에 따르면 통상적으로 에어컨 수요는 6월 말부터 8월초까지 몰리고 8월 중순부터는 판매량이 감소한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최근 5년 동안 가장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역대 최장 기간 장마로 에어컨 대신 제습 가전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전자랜드는 오는 31일까지 100만원 이상 에어컨을 전자랜드 삼성제휴카드 또는 스페셜 롯데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게 최고 36개월 장기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전자랜드는 오는 31일까지 에어컨 일부 행사모델을 전자랜드 삼성제휴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게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0만원의 추가 캐시백을 증정한다.

전자랜드 정종수 MD는 “올해는 9월까지 무더위가 예고되고 있다”며 “이미 여름이 막바지지만 남은 여름을 쾌적하게 보내고, 내년 이후의 더위도 대비하기 위한 에어컨을 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전자랜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최고효율등급 에어컨을 구매한 고객들이 내년 1월 15일까지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홈페이지와 ‘으뜸효율 모바일 앱’을 통해 환급을 신청하면, 인당 3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 비용의 10%까지 환급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