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온택트' 패션위크 메인배너. 사진=롯데쇼핑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롯데백화점이 F/W 시즌 신상품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패션 업계를 위해 '롯데ON-Tact 패션 위크’를 전개한다.

25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온택트 패션 위크는 고객들에게 패션 브랜드의 신상품을 소개해주고 매출 활성를 돕는 이벤트다. 8월 28일(금)부터 9월 1일(화)까지 5일간 진행된다. 

행사 내용에는 오브제, 더아이잗컬렉션, 온앤온, 보브, 톰보이 등 50여개 패션 브랜드가 참참여하며, 10~20% 스페셜 데이 및 금액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최대 50% 특가 상품도 기획, JJ지고트 블라우스 12만 7,200원, 리스트 스커트 6만 8천원 등 F/W 시즌 신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또한 롯데ON, 네이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인기 브랜드의 신상품을 소개해주고 판매하는 ‘릴레이 100라이브’ 초대회도 진행한다.

▲ 롯데백화점이 '롯데온택트' 패션위크를 진행한다. 사진=롯데쇼핑

롯데 온라인 몰인 롯데온에서도 K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초대회 등 다양한 기획 행사를 전개하며, 대현, 린컴퍼니, 동광 등이 참여해 롯데온 전용 특가 상품을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 외에도 시즌 팝업으로, 본점 코스모노지에서는 ‘대현’ 캡슐컬렉션이, 본점 아미마켓에서는 한소희 원피스로 유명한 브랜드인 ‘아바몰리’가 행사를 전개하고, ‘W컨셉’ 등 온라인 편집샵 인기 브랜드들의 오프라인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Makeover in Autumn' 테마에 맞춰 9월 6일(일)까지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먼저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APP)에서 여성·남성 패션 가을 신상품 단일 브랜드 2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즉시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9월 1일(화)까지 여성패션 6대 상품군(캐릭터, 컨템포러리, 영캐주얼 등) 단일 브랜드 30/60/100/200만원 이상 구매 시 5% 상당의 L.POINT를 적립해주고, L.PAY 앱 결제 시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패션위크 기간 동안 패션 메이크오버 캠페인 '더뉴그레이(THE NEW GREY)와 함께 평생을 ‘누구 아빠’로 살아온 아버지들에게 소중한 하루를 선물하는 메이크오버 이벤트 「우리 아빠 변신 챌린지」 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APP 또는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lotteshopping) 프로필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당첨된 10쌍의 '아빠'와 가족 1인 에게는 메이크오버 서비스와 화보촬영 기회를 제공하고, 엘리든플레이·파슨스·코오롱스포츠·시리즈 등 브랜드의 100만원 상당 제품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이재옥 상품본부장은 “코로나19로 패션 브랜드들의 박람회, 패션쇼가 연이어 취소되면서 패션 브랜드에서 준비한 신상품들의 선보일 기회가 매우 적은 상황”이라며 “패션 업계의 신상품 판매를 돕고, 고객들에게는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은 물론 추억도 제공해주는 행사가 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