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스마트축산 기업인 유라이크코리아가 KDB산업은행이 단독 참여한 5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강력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스마트 가축헬스케어 서비스인 ‘라이브케어(LiveCare)’의 국내 시장 점유율을 증대하고 유럽, 중남미, 아시아 등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과 글로벌 축산시장에서 가축 헬스케어의 패러다임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 김희진 대표. 출처=유라이크코리아

국내 최초로 가축 생체데이터 기반 가축 바이오 정보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AI 데이터센터까지 보유한 상태에서 다양한 가능성을 타진한다는 계획이다.

김희진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일본, 유럽, 미주 등 세계 축산 강대국 사이에서 고도화된 국내 기술로 글로벌 입지를 점차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아가 김희진 대표는 “지난 5년여간 국내외 가축 생체데이터 분석 기술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국내외 다양한 투자사에서 많은 러브콜을 받았다. 최근 KDB산업은행 투자 유치를 통해 글로벌 축산시장에서 가축 헬스케어의 패러다임을 주도하면서 유럽, 중남미, 아시아 등 해외 신시장 진출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