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 하양 금호어울림 조감도 사진=금호산업

[이코노믹리뷰=권일구 기자]금호산업이 경남 경산에서 첫 ‘금호어울림’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21일 금호산업에 따르면 오는 9월 경산시 하양택지지구 A6블록에 들어서는 ‘경산 하양 금호어울림’을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총 62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 소형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타입별 세대수는 ▲59㎡A 327가구 ▲59㎡B 133가구 ▲59㎡C 54가구 ▲59㎡D 112가구 등이다.

단지는 하양택지지구 내 중심입지에 위치한 만큼 교육환경 역시 잘 갖춰졌다. 단지 옆에 고등학교(예정)가 들어서며, 인근에 유치원, 중학교도 신설될 예정이다. 지구내에 하주초교가 증축공사 진행중이고, 무학중·고교, 하양여중·고교 등이 가깝다. 대구카톨릭대(효성캠퍼스)와 대구대, 영남대(경산캠퍼스) 등도 위치한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 하양역(2023년 예정)이 위치해 개통시 경산 및 대구 도심 이동이 편리할 전망이다. 하양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깝다. 대경로와 대학로, 4번국도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진출입이 쉽고, 대구광역시, 영천시 등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가 단지 옆에 신설(공사중)될 예정으로 출퇴근도 편리할 전망이다.

또한, 중심상업지구(예정)가 단지 도보거리에 위치하고, 하나로마트, 하양꿈바우시장, 메가박스 등도 가깝다. 단지 옆으로 근린공원(예정)이 조성되며, 무학산과 금호강, 명곡저수지, 체육공원이 인근에 위치한 만큼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축구장과 정구장을 갖춘 하양생활체육공원 이용도 편리하다.

하양택지지구는 약 5000여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계획도시로 향후 일대가 주거, 상업, 문화 등 자족 기능을 갖춘 미니신도시로 개발된다. 또 인근에서 판교테크노밸리의 약 6배 규모인 경산지식산업지구가 조성 중으로 직주근접효과도 예상된다.

단지는 남향 및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도 적용돼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도 적다. 4베이 신평면(일부제외)을 적용했고, 펜트리와 드레스룸을 제공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단지 중앙에는 수변을 갖춘 소원(중앙)광장이 조성되며,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어린이테마놀이터 2개소와 유아놀이터 1개소, 커뮤니티 마당 등이 조성된다.

피트니스센터와 작은도서관, 독서실, 어린이집, 경로당, 게스트하우스, 계절창고 등의 커뮤니케이션 시설도 마련된다.

금호산업 분양관계자는 ”미니신도시로 조성되는 하양택지지구 내 물량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저렴하게 공급될 것”라며 ”경산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금호어울림 브랜드 아파트로 4베이 신평면 등 금호어울림 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북 경산시 임당역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