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오후 부산시 동구에 위치한 부산시약사회관에서 한태근 에어부산(가운데 좌측)과 변정석 부산시 약사회장(가운데 우측)이 만나 상호협조를 약속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에어부산

[이코노믹리뷰=이가영 기자] 에어부산은 20일 부산시 동구에 위치한 부산시약사회를 방문해 상호협조를 약속했다고 21일 밝혔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과 임직원들은 변정석 부산시약사회 회장을 만나 코로나19에 대한 지역 약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국내선·국제선 단체 예약 시 특별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부산시약사회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한 에어부산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산하 회원들에게 에어부산 이용을 권장하는 등 지역 항공사 돕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항공사를 지역 단체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주겠다고 약속해줘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다른 기관과 단체들도 만나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