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C그룹, 해피포인트 활용해 결식우려아동 지원. 출처=SPC그룹

[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SPC그룹이 결식우려 아동들에게 해피포인트 4천만 포인트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SPC그룹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충북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동 310명과 아동복지시설 30곳을 위한 해피포인트 적립카드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개학연기 등으로 급식지원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은 해피포인트를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빚은 등 전국 6300여개의 SPC그룹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해피포인트 지원 사업’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2017년 여름부터 매 방학 시즌마다 진행하여 총 7,900여명의 아동에 약 3억 6천만원 상당의 해피포인트를 지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창표 부회장은 “해피포인트 카드는 전국의 다양한 SPC그룹의 매장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며, “개학연기등으로 급식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SPC그룹은 주거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SPC해피쉐어 캠페인’ 후원금 2천만원도 전달했다. ‘SPC해피쉐어 캠페인’은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이하 해피앱)에 사연 게재 후 고객의 응원 댓글 및 SNS공유 등으로 참여하면 SPC그룹이 기부금을 조성해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달된 후원금은 주거 취약계층 아동의 주거환경 개보수 및 새보금자리의 자금으로 사용된다.

SPC그룹 관계자는 “SPC그룹 마케팅플랫폼 계열사인 ‘SPC클라우드’가 운영하는 멤버십 서비스인 해피포인트 앱을 통해 사회공헌 캠페인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며, “앞으로도 나눔은 기업의 사명이라는 철학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