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권유승 기자] 일본 수도인 도쿄(東京)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15일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도쿄도에 코로나19 환자 385명이 발생했다. 전날 389명에 이어 이틀째 신규 확진자 300명대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에 도쿄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7564명으로 증가했다. 중증환자는 23명으로 확인됐다. 20대와 30대가 신규 확진자 389명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앞서 도쿄도는 감염 상황을 가장 심각한 단계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또 이달 말까지 주류를 제공하는 음식점과 노래방에 대해 22시까지 영업시간을 단축하도록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