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권유승 기자] 중국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22명으로 확인됐다. 중국 신장(新疆) 위구르 자치구에서는 재발병이 늘어나고 역유입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15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감염자 22명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중국의 코로나19 누계 환자는 8만4808명에 달한다.

신장 자치구 7명, 광둥성 1명 등 중국 본토에서 추가 확진자 8명이 나왔다.

역유입 환자는 총 14명으로 집계됐다. 역유입 환자는 상하이(4명), 쓰촨성(4명), 장쑤성(2명), 산시(陝西)성(2명), 네이멍구 자치구(1명), 광둥성(1명) 등이다. 누계 역유입 환자는 2263명으로 현재 치료 중인 역유입 환자는 178명이다.

역유입 13명을 포함한 무증상 환자는 20명이 늘어났다. 현재 318명이 격리 관찰 중이고, 이중 역유입은 175명에 달했다. 총 사망자는 4634명으로 새로 숨진 환자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