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임현택 기자

[이코노믹리뷰=노성인 기자] 절기상 말복이자 토요일인 15일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하겠다.

14일 기상청은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충청북부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경기남부에 30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라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에 100~200㎜(많은 곳 300㎜ 이상), 강원영서, 충청북부, 서해5도에 50~150㎜, 강원영동, 경북북부에 20~80㎜, 충청남부에 5~20㎜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6~36도로 예상된다. 더불어 대부분의 지역에 습도도 높아 체감온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춘천 24도 ▲강릉 26도 ▲대전 26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제주 27도이다

낮 최고 예상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춘천 27도 ▲강릉 31도 ▲대전 32도 ▲대구 36도 ▲부산 33도 ▲전주 34도 ▲광주 33도 ▲제주 35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짧은 시간 동안에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산간, 계곡 등에서는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