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LG전자의 5G 스마트폰인 LG 벨벳과 LG V60 씽큐가 미국 바이어들로부터 대호평을 받았다는 소식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IT 전문매체인 트와이스(TWICE)는 13일(현지시간) ‘2020 VIP 어워드(VIP Award)’를 발표하고, ‘5G 분야(5G Category)’와 ‘폴더블/듀얼스크린 분야(Foldable/Dual Screen category)’ 최고제품으로 LG 벨벳과 LG V60 씽큐를 선정했다.

▲ 출처=LG전자

미국 5G 스마트폰 시장에서 거둔 성과라 눈길을 끈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미국 시장에 총 3종의 5G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그 중 올해 출시한 2종이 모두 ‘2020 VIP 어워드’에 뽑혔다.

LG전자 북미모바일영업담당 이철훈 전무는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미국 시장에서 제품을 직접 판매하는 바이어들로부터 제품 경쟁력을 인정 받은 데 의의가 있다”며 “특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미국 5G 시장 공략을 위한 청신호”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