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박재성 기자]

▲ 볼보 XC60 R-Design 사진=박재성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서울 성동구 레이어 10에서 플래그십 SUV, XC90 및 스웨디시 다이내믹 SUV, XC60의 T8 R-디자인 한정판 에디션을 공개했다.

▲ 볼보 XC60 R-Design 사진=박재성 기자
▲ 볼보 XC60 R-Design 사진=박재성 기자
▲ 볼보 XC60 R-Design 사진=박재성 기자
▲ 볼보 XC60 R-Design 사진=박재성 기자
▲ 볼보 XC60 R-Design 사진=박재성 기자
▲ 볼보 XC60 R-Design 사진=박재성 기자
▲ 볼보 XC60 R-Design 사진=박재성 기자
▲ 볼보 XC60 R-Design 사진=박재성 기자

이번에 선보인 R-Design은 수퍼차저와 터보차저가 결합된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 리튬이온 배터리로 구성된 총 405마력(가솔린 엔진 : 318마력, 전기모터 : 87마력)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스포츠 새시, AWD 시스템을 탑재한 친한경 고성능 모델이다.

외관 및 내부는 역동적인 성능에서 영감을 얻은 새로운 디테일이 반영됐다. 전면부는 시그니처 LED 헤드라이트와 전용 메쉬 그릴과 블랙 하이글로시 데코가 적용됐다. 색상은 브라이트 실버, 오스뮴 그레이, 썬더 그레이 메탈릭을 옵션으로 제공하며 XC60은 버스팅 블루 메탈릭을 독점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측면부는 블랙 하이글로시 처리된 사이드 미러 커버와 윈도우 데코, 루프레일과 더불어 대담하면서 기술적인 실루엣을 선보이는 20인치(XC60 R-Design) 또는 22인치(XC90 R-Design) 블랙 다이아몬트 컷 알로이 휠이 탑재됐다.

R-Design 에디션의 실내는 메탈 메쉬 데코 인레이로 마감처리된 대시보드 및 센터콘솔로 현대적인 감성을 강조했다. 여기에 운전의 재미를 고무시키는 R-Design 전용 레더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스포츠 페달이 탑재된다. 특히 조절 가능한 시트 쿠션 확장 기능을 갖춘 레더와 직물 또는 누벅 혼합의 R-Design 전용 시트는 도로의 모든 비틀림과 회전에서도 탁월한 지지력을 제공한다.

이 밖에 초미세먼지까지 감지하는 PM 2.5 센서와 미립자 필터가 탑재된 어드밴스드 공기청정(AAC) 기능이 포함된 클린존 인테리어가 기본 적용된다. 7인승 모델인 XC90은 4구역 독립 온도 조절 시스템과 3열 공조장치도 갖췄다.
이와 함께 도로 표시 정보를 제공하는 12.3 인치 디지털 디스플레이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와 9인치 터치 스크린 센서스(Sensus),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는 운전자에게 직관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명확히 표시된 도로에서 앞 차와의 간격을 사전 설정된 일정한 간격으로 유지하며 최대 140km/h까지 주행이 가능한 첨단 운전자 보조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 II(Pilot Assist II)’ 역시 기본으로 갖췄다.

두 모델은 최고출력 405마력, 최대토크 40.8㎏·m의 주행 성능을 제공하며 1회 충전시 주행가능 거리는 XC90 30㎞, XC60은 33㎞다.
이번 한정판은 다음달부터 고객 인도가 이뤄질 예정이며, 판매가는 인스크립션 대비 1000만원가량 이상 낮은 9290만원(XC90 R-디자인) 및 7100만원(XC60 R-디자인)으로 책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