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서울시 공식 배달앱 띵동의 운영사 허니비즈가 지역 사업 확장을 위해 가맹 음식점 모집과 관리, 로컬 마케팅을 기획, 수행할 지역 대리점을 전국 단위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영역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뜻이다.

대리점은 담당 지역내 가맹점을 모집해 띵동에 입점시키고,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본사와 해당 지역에 최적화된 로컬 마케팅을 기획, 진행한다는 설명이다.

▲ 출처=띵동

대리점 운영에 들어가는 비용은 제로며 띵동은 가맹비 및 로열티를 받지 않는다. 운영 방법, 마케팅 노하우 등은 허니비즈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송효찬 허니비즈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코로나19 타격으로 산업 전반이 하락세지만, 배달음식 주문 중개시장은 성장 중”이라며, “서울시 공식 제로배달앱 ‘띵동’과 함께, 불황을 이기는 배달앱 사업에 도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