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형택 기자

[이코노믹리뷰=노성인 기자] 수요일인 12일은 전국이 일시적으로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서울·경기 등 일부 지역에서는 소나기 내리겠다. 대구, 강원 영동, 제주도에는 폭염특보가 발표되면서 찜통더위가 예상된다.

12일 기상청은 “오늘 일시적으로 장마전선이 북한 쪽으로 올라가면서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부터 밤사이 중부 내륙과 남부지방에 소나기가 내리겠다”면서 “모레는 다시 장마전선 내려오면서 중부지방에 영향을 주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과 제주도가 20∼60㎜, 서울·경기는 10∼40㎜이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상된다. . 강원도와 경상도, 전남 동부 내륙, 제주도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으며 높은 습도로 체감온도는 더욱 오르겠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춘천 24도 ▲강릉 26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제주 27도이다

낮 최고 예상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춘천 31도 ▲강릉 33도 ▲대전 29도 ▲대구 35도 ▲부산 30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제주 33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칠 수 있으니 시설물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