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MC 센트럴자이 투시도. 출처 = GS건설

[이코노믹리뷰=신진영 기자] GS건설은 수색증산뉴타운에 들어서는 ‘DMC센트럴자이’, ‘DMC파인시티자이’, ‘DMC아트포레자이’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오는 14일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증산2구역 ‘DMC 센트럴자이’는 지하3층~지상30층, 14개동, 총 1388가구로 이중 전용면적 55~84㎡ 463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수색6구역 ‘DMC 파인시티자이’는 지하3층~지상30층, 15개동, 총 1223가구로 이중 전용면적 59~84㎡ 453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수색7구역 ‘DMC 아트포레자이’는 지하3층~지상22층, 8개동, 총 672가구로 이중 전용면적 59~84㎡ 307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이들 단지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맞닿아 있어 상암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수색역 인근에 조성된 각종 상업시설 및 편의시설을 이용 가능하고, 지하철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등의 이용이 가능해 편리한 인프라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3개 단지 모두 입지환경 우수하고 분양가도 합리적으로 책정돼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후 많은 예비 청약자들이 문의를 줬다”며 “수색증산뉴타운 개발이 끝나면 약 1만 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기 때문에 입주 후 지역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들 3개 단지 당첨자 발표일이 같아 1세대당 1개 단지만 청약이 가능하다”며 “단지별 청약가점 및 커트라인이 다를 것으로 예상돼 예비청약자의 단지별, 주택형별 선호도에 따른 소신 청약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견본주택은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돼 일반 관람은 불가능하다. 청약 접수자 중 추첨을 통해 견본주택 관람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업계 최초로 도입한 로봇 안내원인 ‘자이봇(Xibot)’이 단지 개요 및 배치와 견본주택 공간 등을 안내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273-2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평균 분양가는 3.3㎡당 1992만원이다. 입주는 ‘DMC 센트럴자이’는 2022년 3월, ‘DMC 파인시티자이’는 2023년 7월, ‘DMC 아트포레자이’는 2023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