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GS그룹(이하 GS)은 전국적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복구 지원 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GS 관계자는 “피해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GS는 수해를 입은 재난 취약계층의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S는 이번 수해 복구 지원 기탁과 별도로 각 계열사별로 수해 극복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GS칼텍스는 지난 7월23일 재난·재해 발생 시 이재민이 대피생활을 할 경우, 이재민들의 사생활 보호와 심리적 안정을 위한 대피소 내 분리형 칸막이와 침낭, 마스크, 수면안대 등 1억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또 GS리테일은 7월 27일 부산 동구 소재의 한 아파트에 생수 약 1000개를 지원한 것을 비롯해 8월 3일 큰비로 피해 입은 충북 단양군 주민에게 즉석밥, 라면, 생수 등 500인분 규모의 식료품을 지원했다. 아울러, GS리테일은 전국 곳곳에 내린 큰비로 인적·물적 피해가 지속되고 있어 지역별로 24시간 지원 요청이 가능한 핫라인을 가동하며 침수 피해 지원과 복구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GS는 다양한 형태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구호성금 10억원을 기부했다. 그 외로는 세월호 피해지원 성금, 강원도 산불피해 등 어려움이 있는 곳에 성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