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과 안정성 추구 고배당금융테크랩에 테크주-고배당주 확장 편입

전기차-IT-게임-5G 등 테크주와 자동차-지주-통신 등 고배당주 포함 적극 운용

펀더멘탈 분석과 퀀트 분석을 복합 사용하는 퀀더멘탈 전략으로 리밸런싱

▲ (하나금융투자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0일 '하나 고배당금융테크랩 V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수익성과 안정성을 추구하는 기존 하나 고배당금융테크랩의 액티브 버전이다. 삼성전자와 금융주 중심으로 구성되던 하나 고배당금융테크랩의 포트폴리오에 테크주와 고배당주를 확장해 편입종목의 범위를 탄력적으로 구성했다. 또한 △디지털 플랫폼 △전기차 △IT △게임 △5G로 대표되는 테크주와 △자동차 △지주 △통신 △화학 등의 고배당주까지 포함해 적극적인 운용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아울러, 종목 선정과 비중 조절에 있어 펀더멘탈 분석과 퀀트 분석을 복합적으로 사용하는 퀀더멘탈 전략을 사용해 시장 국면별로 비중을 조절하는 등 적극적인 리밸런싱을 한다.

'하나 고배당금융테크랩 V2'는 선취형과 기본형으로 나뉜다. 최저 가입 한도는 1000만 원으로 500만 원 이상시 추가로 입출금을 할 수 있으며 최저가입금액 상회하는 선에서만 일부 출금이 가능하다. 수수료는 선취형의 경우 선취 0.7%에 후취로 연 1.0%가 부과되고, 기본형은 후취로 연 1.2%가 부과된다.

계약기간은 1년이며, 만기 해지를 하지 않으면 연 단위로 자동 연장이 된다. 1년 이내 중도해지도 가능하지만 선취형의 경우 중도해지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 고객 계좌 별로 운용, 관리되는 투자일임계약으로 과거의 수익률이 미래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권창진 하나금융투자 랩운용실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발맞춰 기존 하나 고배당금융테크랩의 액티브 버전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하나금융투자 랩운용실의 노하우를 집약한 하나 고배당금융테크랩 V2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