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터미 박한길 회장(사진 좌)과 모팩 장성호 대표(사진 우)가 기술 제휴 협약실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애터미.

[이코노믹리뷰=전지현 기자] 애터미가 세계적인 시각효과(VFX) 전문 기업 ‘모팩(MOFAC)’과 전략적 기술 제휴를 맺었다. 애터미는 지난 5일 공주시 소재 애터미파크에서 박한길 애터미 회장과 장성호 모팩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애터미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인 석세스아카데미를 실시간 온라인 중계로 전환하며 언택트 시대의 온택트(On-Tact) 비즈니스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해 나가고 있다. 또한 온택트 비즈니스에 적용할 다양한 AR(증강현실)과 MR(혼합현실) 등 XR(확장현실) 콘텐츠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리노 박(Lino Park) 애터미 ENM 사업부 대표는 “애터미는 XR을 상업화하는 세계 첫 시도를 하고 있다”며 “미래의 직접판매는 즐기는 비즈니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애터미와 모팩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XR 콘텐츠의 상용화를 선도해나가는 동시에 XR 시장의 한류를 주도할 계획이다. 특히 애터미는 직접판매의 한계를 깨고 언택트 시대의 직접판매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세계 최고의 VFX 전문가 집단인 모팩과 함께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모팩과 함께함으로써 애터미는 언택트 시대 직접판매의 뉴노멀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