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젠 'R2M' 사전 캐릭터 생성 접수가 예상보다 빠르게 마감됐다. 출처=웹젠

[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웹젠의 신작 모바일 MMORPG 'R2M' 사전 캐릭터명 선점 신청이 이틀만에 정원을 모두 채우며 마감됐다.

웹젠은 지난 6일 오후 8시부터 'R2M'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캐릭터명 & 사전 길드 가입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웹젠은 “사전 캐릭터명 선정은 당초 오는 21일 23시 59분까지 진행 예정이었으나, 100만명을 돌파한 사전예약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주나 빨리 접수가 마감됐다”고 10일 전했다.

사전 캐릭터 선점과 별개로 ‘R2M’ 사전 길드 생성/접수 신청은 계속 진행 중이다. 사전 길드 생성은 캐릭터의 레벨 등 여타 요구조건이 없기 때문에 정식 서비스 이후에 길드를 생성하는 것 보다 빠르게 길드원을 모집하고 세력을 키울 수 있다.

캐릭터명 선점 신청에서 '나이트' 클래스를 생성한 회원이라면 누구든 사전에 길드를 만들 수 있다. 단, 중복된 이름의 길드는 생성할 수 없다. ‘나이트’가 아닌 ‘아처’와 ‘위저드’ 클래스를 선택한 회원들은 ‘길드 목록’에서 사선 생성된 길드에 가입 버튼을 누르면 즉시 가입할 수 있다.

하나의 길드에는 총 30명의 인원이 참여할 수 있으며, 길드 마스터는 길드 소개글을 통해 길드의 방향성을 알리고 길드 가입을 독려할 수 있다. 또한 'R2M' 공식 커뮤니티 서버 게시판을 통해 길드원 모집을 위한 홍보활동도 가능하다.

특히, 길드원의 결속력과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R2’를 같이 즐겼던 동료를 찾는 ‘옛 친구 찾기’ 게시판도 운영되고 있어 적극적인 길드원 모집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웹젠은 게임 출시 전까지 마켓 사전 등록 이벤트, 사전 예약 공유 이벤트, 공식 커뮤니티 가입 이벤트, 사전 예약 공유 이벤트 등 게임 내 아이템과 구글 기프트카드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