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핫&뉴 NH농협은행 'NH가고싶은 대한민국 적금' 출시

NH농협은행 7일 전국 방방곡곡에서 고객이 위치 정보를 인증하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NH가고싶은 대한민국 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여행·체험과 금융을 결합시킨 상품으로 전국을 9개 권역(서울·경기·인천, 강원도 등)으로 나누고 고객이 인증한 권역 수에 따라 0.1%포인트에서 2.5%포인트까지 우대금리를 차등 제공한다.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 금리는 지난 3일 기준으로 연 3.2%다.

마이데이터 사업은 은행·카드·보험·통신사 등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개인 데이터를 수집해 소비자가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데이터 소유권을 금융사가 아니라 내가 갖는다는 의미에서 마이데이터라고 불린다.

마이데이터의 법적 근거가 되는 신용정보법 개정안은 이날 전격 시행됐다. 지난달 17일 마이데이터 예비허가 사전 신청을 받은 금융위는 다음달부터 총 세 차례에 걸쳐 한 번에 최대 20곳씩 허가를 내준다는 계획이다.

사업이 시작되면 앞으로 금융권에서는 고객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이나 개인 자문 서비스(PB)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중앙정부와 지자체에서 수천 가지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지만 정작 수급 자격을 갖춘 사람들은 바쁜 일상 때문에 미쳐 이를 챙기지 못할 때가 많다"며 "정부 지원금 추천 서비스를 통해 대상자가 수급 자격과 절차를 안내받고 간편히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 차 관리 서비스는 놓치기 쉬운 과태료나 범칙금을 제때 자동으로 납부할 수 있게 해 연체료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서비스다.

◆광주은행, ‘오픈뱅킹 333 이벤트’ 실시

광주은행은 7일 오는 8월 10일부터 9월 27일까지 ‘오픈뱅킹 333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광주은행 오픈뱅킹 서비스 최초 가입 후 다른 은행 계좌에서 광주은행 본인 계좌로 이체한 고객을 대상으로 7주간 매주 333명씩, 총 2,331명에게 GS25편의점 모바일상품권 3천원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는 광주은행 오픈뱅킹 가입 시 문자 및 휴대폰 마케팅에 동의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벤트 경품 지급은 매주 화요일을 기준으로 전주(월~일요일) 동안 이벤트 지급조건을 충족한 고객을 대상으로 당첨자 추첨 후 광주은행에 등록된 휴대폰 번호로 문자 발송되며, 당첨자는 광주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은행 '올원오더' 앱 출시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7일 은행권 최초로 야구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간식 주문 전용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올원오더' 앱은 농협은행이 NC다이노스구단과 손잡고 창원NC파크야구장을 방문하는 팬들을 위해 도입한 '줄 서지 말고 바로 주문'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경기 전 사전 주문과 경기 중 즉시 주문이 가능해 야구 관람에만 집중할 수 있다. NC다이노스 황순현 대표이사 "음식 주문 대기 시간이 단축되는 이 서비스를 통해 즐거운 관람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NH농협은행 김한술 본부장은 "농협카드 이용 고객과 창원NC파크를 방문하시는 모든 팬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전용앱을 출시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