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태htb 딸기 봉봉. 출처=LG생활건강

[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LG생활건강의 자회사인 해태htb는 진짜 딸기 알갱이가 들어간 과일음료인 ‘딸기 봉봉’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제철에 상관없이 상큼한 딸기 알갱이의 씹는 재미와 달콤한 딸기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태htb는 과일 알갱이 음료의 원조 브랜드 봉봉에서 ‘딸기 봉봉’을 출시했다. 지난해 1월 ‘복숭아 봉봉’에 이어 1년 6개월여만에 선보인 신제품이다.

딸기 봉봉은 과육의 식감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진짜 딸기를 잘게 썰어 넣어 상큼한 딸기 알갱이를 씹어 먹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제철이 아니면 맛보기 힘든 딸기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핑크색 캔 패키지에는 상큼한 딸기의 이미지에 뉴트로 감성을 담았다. 해태htb 관계자는 “1981년첫 선을 보인 봉봉은 3050세대에게는 추억의 음료로, 1020세대에게는 알갱이의 씹는 재미를 주는 음료”라면서 “딸기 봉봉은 마시는 즐거움과 함께 딸기 알갱이의 독특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봉봉 브랜드는 지난해 GS25, 세븐일레븐 등 주요 편의점에서 과일음료 판매량 2위를 기록하는 등 뉴트로 열풍을 타고 옛 명성을 되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