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회천 덕계역 대광로제비앙 투시도 사진=대광건영

[이코노믹리뷰=권일구 기자]지난해 말 경기도 양주 옥정신도시에서 지역 최고 청약경쟁률로 화제의 중심이 되었던, 대광건영이 회천신도시에서 신규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광건영은 경기도 양주 회천신도시 A19블록에 조성하는 ‘양주회천 덕계역 대광로제비앙’ 을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아파트 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별로는 ▲84㎡A 178가구 ▲84㎡B 56가구 ▲100㎡ 190가구 등 총 424가구로 구성됐다. 특히 양주 회천신도시에서는 보기 드문 중대형 위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단지는 양주 회천신도시 내 정중앙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단지 바로 앞 도보 1분 거리에 수도권 1호선 덕계역이 있고, 내년 말 착공예정인 GTX-C 노선 덕정역(예정)도 가깝다.

인근 양주 IC를 통한 세종~포천고속도로 이용이 쉽고, 고덕로와 평화로 등을 이용한 지역 내 이동도 용이하다. 자동차전용도로인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및 덕계역~옥정지구 연결도로 등을 통한 인접 지역 왕래도 자유롭다. 향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는 만큼,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또한, 반경 500m 이내에 도둔초, 덕산초, 덕계초·중·고 등이 가깝다. 인근에 도보통학이 가능한 유치원을 비롯, 초·중·고 각급 학교 예정부지도 있다.

이마트, 노브랜드 등 대형마트까지 차량으로 10분 이내면 도달할 수 있다. 행정복지센터, 파출소, 소방서 등 공공기관도 지근거리에 있으며, 병원, 은행 등 다수의 생활편의시설 역시 가깝다. 향후 단지 건너편에 중심상업지구가 조성되는 만큼, 생활 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단지 바로 앞에 덕계천이 있어 일부 가구에서는 수변 조망이 가능하고, 덕계천 인근으로 수변공원이 조성돼있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공간설계도 적용된다.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대부분 가구에 4베이 맞통풍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양주 회천신도시 내 공급된 단지들이 우수한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단지가 양주 회천신도시 내에서도 덕계역과 덕계천 수변공원·중심상업지구(예정) 가 가장 가까운 만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 일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3년 4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