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항공 조감도 사진=동문건설

[이코노믹리뷰=권일구 기자]동문건설이 전 주택형 모두 전용면적 84㎡ 구성된 교육특화 및 여성 중심 특화 설계 아파트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의 1순위 청약을 오는 11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전남 광양시 마동 와우지구 A1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7층 15개동 규모이다. 전용면적 84㎡ 5개 타입 총 1114가구로 구성됐다.

청약 일정은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광양은 비(非)규제지역이어서 만 19세 이상의 광양시 거주자는 물론 전남, 광주 거주자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지역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도 없다.

당첨자는 100% 추첨제로 선정하며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다. 정당 계약은 오는 9월1일~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금 10%, 계약 시 1000만원을 내고, 나머지 금액은 30일 이내 내면 된다. 분양권 전매는 계약 후 바로 가능하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의 4베이(Bay) 중심으로 설계됐으며, 조경면적은 축구장 약 3배 규모(6500평)에 달한다.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와이드 주방과 디럭스 팬트리, 파우더룸, 드레스룸 등의 설계가 적용됐다. 일부 타입에는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활용 가능한 알파룸이 마련된다.

단지 곳곳에는 환기, 공기청정, 미세먼지 차단에 효과적인 동문 에어플러스(AIR PLUS) 시스템이 제공된다. 또 삼성 홈IoT 시스템이 적용된다.

피트니스센터, GX룸, 탁구장, 전 타석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 사우나(남·여), 카페테리아, 키즈룸, 멀티룸, 작은 도서관, 독서실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특히, 서울 강남 대치동 명문 학원타운과 MOU(양해각서)를 체결, 입주 후 2년 동안 대치동의 교육 프로그램과 교육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자녀를 대상으로, 저학년은 놀이학습, 고학년은 영어, 수학을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입주민은 낮은 교육비 부담으로 수준 높은 강남의 교육환경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단지 뒤로 가야산, 앞에는 남해바다가 있는 배산임해(背山臨海) 지형으로 고층에서는 산과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와우생태 호수공원도 지척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이순신대교 및 남해고속도로를 이용해 인접 지역인 여수, 순천 등으로 이동이 수월하고, 청암로, 백운로, 중마로 등을 통한 단지 진입도 쉽다.

단지 주변으로 초등학교 예정부지, 중마동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는 물론 2km 내 대형마트, 영화관, 병원 등이 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여수국가산단, 율촌지방산단, 신금일반산단 등이 가까워 출퇴근이 빠른 것도 강점이다.

견본주택은 광양시 중마중앙로 일대에 있으며,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