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국내 최대 주차 플랫폼 '파킹클라우드 아이파킹'이 KT와 공동 개발한 AI 음성결제 '언택트 키오스크'를 출시하고, 영등포 타임스퀘어 주차장에서 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파킹클라우드는 지난 5월 KT와 ‘AI 차세대 주차 서비스 공동개발’ 협약을 맺어 관련 기술개발을 추진한 바 있다.

언택트 키오스크는 양 손에 무거운 짐을 들고 있거나 부득이하게 손을 못 쓰는 상황에서 음성 만으로 차량번호 검색과 위치 확인, 주차요금 결제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파킹클라우드는 비대면 AI 무인주차관제시스템에 이어 언택트 키오스크까지 출시, 추후 모빌리티 언택트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 출처=파킹클라우드

파킹클라우드는 "AI 성능 향상의 핵심은 빅데이터인데 아이파킹은 다양한 차종이 1초에 9대 이상 주차하는 모빌리티 빅데이터의 보고"라며, "AI 무인주차관제시스템 외에도 AI 주차요금 결제 키오스크 등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에 필요한 여러 사업 군으로의 확장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