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산군에서 투자기회 발굴

로보어드바이저 대안자산에 분산투자

최적 모멘텀전략 수립 중위험‧중수익 추구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미래에셋AI글로벌모멘텀혼합자산투자신탁(재간접형)은 AI(인공지능)이 글로벌 주요 자산군들의 모멘텀(트렌드)을 분석해 투자하는 펀드로 ETF의 모멘텀 분석(성과 추이에 따른 추세 추종 전략)을 위하여 인공지능 알고리즘 모델을 활용하여 정기적으로 투자 종목과 투자 비율을 탄력적으로 조절하는 리밸런싱하며 수익을 추구한다.

◆미래에셋AI글로벌모멘텀혼합자산투자신탁(재간접형)

펀드유형 = 혼합자산, 재간접형

설정일자 = 2019년 5월 7일

운용자산 = 35억원

총보수율 = 연 0.75%

투자목적은 제한적인 하방 위험과 성과 불확실성의 환경에서 연간 단위로 꾸준히 시중금리 이상의 성과를 추구한다. 따라서 이 펀드는 노후자금과 은퇴자금을 마련하는 등 꾸준하고 안정적인 수익이 필요한 투자에 적합한 상품이다.

▲모멘텀 전략 (자료: 미래에셋자산운용)

이펀드의 특징은 AI(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인간의 관습에 얽매이지 않고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성과를 내는 데 최적의 방식으로 모멘텀을 구성하여 투자하는 점이다.

투자포인트는 ▶다양한 글로벌 자산군 속에서 투자기회를 발굴하여 다양한 글로벌 멀티에셋 유니버스에 ETF로 투자 ▶동 펀드는 상승추세의 자산을 매수하고 하락추세의 자산을 매도하는 모멘텀 전략에 기반해, 위험자산-안전자산의 비중을 동적으로 조절 ▶ AI의 분석에 의해 시시각각 변하는 시장 데이터를 시장 국면과 각 자산에 적합한 최적의 모멘텀 전략을 수립하여 꾸준히 우상향하는 중위험-중수익 리스크-리턴 프로파일을 추구한다.

포트폴리오(자산구성)은 인공지능이 고려하지 못하는 요인들(정성적 정보와 펀더멘탈 분석)에 대한 리스크를 통제하고자, 리스크 컨트롤(서브포트 10% 이하, 최종포트 5~6% 수준)과 분산효과 극대화에 주력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 포트폴리오 구성 유니버스(자료:미래에셋자산운용)

지난 5월4일 기준 세부적인 자산구성 현황을 보면 국내주식 12.18%, 해외주식 24.25%, 해외채권 36.28%, 펀드 19.53%, 유동성 5.53% 등 비율로 구성되었다.

TOP10 보유주식의 펀드 내 비중을 7월4일 종가 기준으로 살펴보면 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 19.90%, iShares Gold Trust 11.69%, Invesco QQQ Trust Series1 11.38%, iShares Core U.S. Aggregate Bond ETF 10.82%, iShares 7-10 Year Treasury Bond ETF 9.87%, SPDR S&P 500 ETF Trust 9.08%, iShares iBoxx $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 7.64%, iShares TIPS Bond ETF 4.98%, SPDR Gold Shares 4.31%, iShares iBoxx High Yield Corporate Bond ETF 3.11% 등 비율로 분산투자하고 있다.

투자전략은 인공지능 활용은 시장국면에 따라서 효율적으로 모멘텀을 정의하고 투자대상을 선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인공지능이 모르거나 고려하지 못한 것들에 대한 리스크를 완화해주기 위해, 리스크 관리 및 분산에 초점을 맞춰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운용한다. 즉 먼저 사람에 의해 유동성과 거래비용, 분산효과, AI 활용의 효율 등을 고려하여 투자유니버스를 구성하고, 다음 단계로 인공지능에 의해 시장상황(변동성, 상관관계)에 따른 최적의 모멘텀 전략을 동적으로 결정한다. 최종적으로 AI의 리스크(과최적화, 정성정보 미고려, 공격적 성향) 고려해 리스크관리와 포트폴리오 분산에 초점을 맞춰 포트폴리오 모델을 구성하여 전략을 수행한다.

▲ (자료: 미래에셋자산운용)

에프앤가이드의 평가에 따르면 8월5일 현재 기간수익률은 최근 1개월 4.08%, 3개월 8.01%, 1년 수익률은 4.48%, 연초후 수익률은 -0.50%를 기록하고 있다.(재간접형)

이 펀드의 투자위험 등급은 6등급 중 2등급으로 높은 위험 수준이다. 주요 투자위험은 원본손실 위험, 환율변동 위험, 종목위험, 주식가격 변동위험, 재간접투자 위험, 인공지능모델 위험, 모멘텀 전략 위험 등이 있다. 특히 인공지능모델 위험은 투자대상 종목 선정 등 투자신탁의 운용과정에서 인공지능 알고리즘에 기반한 모델을 활용한다. 이모델은 과거 수치 데이터를 활용하여 인공지능 신경망을 진화시키는 심화학습(Deep Learning) 과정을 통해 결과값을 산출하여 전략을 수행하므로 실제 시장상황과 괴리가 발생할수 있으며 인공지능 모델과 관련된 다양한 요인들로 인하여 투자신탁의 수익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거나 손실이 확대될 수 있다.

◆키움쿼터백글로벌EMP로보어드바이저증권투자신탁[채혼-재간접형]

펀드유형 = 글로벌 인덱스, 재간접형

설정일자 = 2016년 5월 25일

운용자산 = 31억원

총보수율 = 연 0.96%

키움자산운용의 ‘키움쿼터백글로벌EMP로보어드바이저펀드’는 쿼터백 투자자문’의 자문을 받아 빅데이터 분석을 이용하여 글로벌 주식, 채권뿐만 아니라, 원자재, 통화, 리츠(부동산) 등 다양한 대안투자 자산군의 상장지수투자신탁(ETF)에 분산 투자한다.

투자목적은 이 투자신탁은 국내외 증권 시장에 상장된 증권과 상장지수집합투자기구(이하 ETF)를 법에서 규정하는 주된 투자대상 자산으로 하여 수익을 추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채권형 ETF에 투자자산의 50% 이상을 투자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주식형 ETF 및 대안상품(원자재, 통화, 부동산 등)에 투자하는 ETF에 분산투자한다.

포트폴리오(자산구성)은 지난 6월1일 종가 기준에 따르면 주식 93.95%, 유동성자산 3.79%로 구성되었다. TOP5 국가별 비중은 미국 86.57%이고 유형평균은 33.66%이다.

주요 보유 집합투자증권의 펀드 내 비중을 보면, 주식은 SPDR S&P 500 ETF TRUST 11.50%, INVESCO QQQ TRUST SERIES 1 2.05%, iShares Core MSCI International DM ETF 1.71%이고, 채권은 VANGUARD TOTAL INTL BOND ETF 25.89%, iShares Core U.S. Aggregate Bond ETF 9.91%, iShares 10-20 Year Treasury Bond ETF 9.22%, ISHARES 7 10 year Treasury B ETF 9.13%, ISHARES 3-7YEAR T BOND ETF 9.13%, iShares Core International Aggregate Bond 7.01% 등 비율로 분산투자하고 있다.

펀드의 투자전략은 ‘쿼터백 자산운용’의 자문을 받아 경제, 자산시장, 정치 및 정책 등 투자시장에 영향을 줄 것이라 판단되는 정보를 포함한 빅데이터 분석을 이용하여 고유의 자산배분 모델을 활용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또한 주로 미국시장에 상장된 ETF를 활용하나, 일정수준 이상의 거래량, Tracking error 허용 범위,보수 한도, 시장환율 변화 등의 ETF 선택 기준에 부합하는 종목이 미국 외 시장에 있는 경우에는 유럽, 홍콩, 싱가폴, 한국 등 다양한 지역의 상장 ETF를 선정 투자할 수 있다.

펀드 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8월5일 현재 기간수익률은 최근 1개월 2.07%, 3개월 4.39%, 1년 7.83%, 3년 11.54%, 연초후 수익률은 5.85%를 기록하고 있다.(C-w 클래스)

이 펀드의 투자위험 등급은 4등급으로 보통위험 수준이다. 주요 투자위험은 투자원본 손실위험, 투자대상의 가격변동 위험, 계량모델 위험, 유동성 위험, 집합투자증권 가격변동 위험, 환율변동 위험, 파생상품 투자위험 등이 있다. 특히 계량모델 위험은 이 펀드는 운용과정에서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을 통한 계량 모델을 활용한다. 그러나, 시장 상황 등에 따라 이러한 계량 모델을 활용한 전략을 수행하지 못할 수 있다. 또한, 계량 모델의 경우 과거의 수치를 사용하므로 계량 모델에 따른 전략을 수행할 경우 실제 시장상황과 괴리가 발생할 수 있으며, 기타 요인들로 인하여 계량 모델을 활용하는 전략들이 시장상황과 괴리를 발생시켜 수익이 기대 이하로 낮거나 손실이 예측한 규모 이상으로 커질 수 있다.

▲ 글로벌 모멘텀 전략(자료: 미래에셋자산운용)